실업급여를 신청하려고 검색창을 열었다가, 고용보험 사이트로 갔다가, 워크넷으로 이동했다가, 결국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 채 창만 여러 개 열어둔 경험이 있을 겁니다. 고용24 홈페이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런 혼란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구직 등록은 워크넷,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포털, 직업훈련은 HRD-Net처럼 서비스마다 사이트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고용24는 이 분산된 서비스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고용노동부 공식 포털로, 공식 주소는 www.work24.go.kr입니다. 한 번 흐름을 익혀두면 이후에는 이 사이트 하나로 대부분의 고용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고용24에서 할 수 있는 일고용24는 단순한 채용공고 검색 사이트가 아닙니다. 구직자와 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
재산세 고지서가 날아온 뒤에야 "이게 왜 이렇게 나왔지?"라며 뒤늦게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고지 이후에는 사실상 납부 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금액의 근거를 이해하려면 과세표준액이 어떻게 산정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고, 그 출발점은 공시가격입니다. 재산세 고지는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뉘는데, 미리 과세표준액을 파악해두면 예상 세 부담을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복지급여나 지원금 신청 시 자산 기준 충족 여부도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과세표준액이란 무엇인가재산세는 부동산의 실거래가나 시세에 직접 세율을 곱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먼저 '과세표준액'이라는 기준 금액을 산출한 뒤, 이 금액에 세율을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이때 세 가지 개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시세: 실제 시장..
뉴스 기사를 읽다 보면 "삼성전자 CEO가 밝혔다"는 식의 표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건 어렴풋이 알지만, 막상 "CEO가 정확히 어떤 직책인가요?"라고 물으면 대답이 뭉툭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이사와 같은 건지, 회장과는 어떻게 다른지, 또 뉴스에서 함께 자주 등장하는 COO나 CFO와는 어떤 관계인지 헷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CEO의 뜻부터 역할, 유사 직함과의 차이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CEO 뜻과 어원CEO는 Chief Executive Officer의 약자입니다. 우리말로는 최고경영자라고 번역합니다. 단어를 하나씩 살펴보면 의미가 더 명확해집니다. Chief는 '가장 높은, 으뜸의'라는 뜻이고, Executive는 '집행하는, 실..
토스트를 처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봤을 때,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빵은 속이 눅눅하고, 버터는 타거나 느끼하고, 재료는 따로 노는 것 같은 그 아쉬운 결과물. 사실 토스트는 재료가 단순한 만큼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결과물의 완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빵 선택부터 굽는 불 세기, 소스를 올리는 타이밍까지, 제대로 알고 만들면 집에서도 브런치 카페 못지않은 토스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별로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빵 선택이 맛의 절반토스트의 맛은 빵을 고르는 단계에서 이미 절반이 결정됩니다. 가장 흔히 쓰는 일반 식빵도 충분하지만, 두께가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얇은 식빵은 구웠을 때 속까지 수분이 날아가 퍽퍽해지기 쉽습니다. ..

